[현장영상+] 이재명 "국민을 위해 돈 쓸 사람 뽑으면 혜택으로 돌아온다" / YTN

2022-03-04 0

사전투표 첫날,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강원지역 집중 유세에 나섰습니다.

이 후보는 먼저 춘천에서 지역균형발전과 민생 회복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.

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

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]
제가 너무 잘 알죠. 제가 제 아내하고도 많이 놀러왔던 곳입니다. 평소 주말 되면 아무도 모르게 얼굴 다 가리고 닭갈비 먹으러 자주 옵니다.

와서 한보따리 사서 가고 그러죠. 여러분, 사랑합니다. 여러분, 오늘 사전투표 많이 하셨어요? 우리가 투표 착실하게 하면 이긴다. 맞습니까?

지금 거의 비슷비슷하대요. 좀 이해가 안 되기는 하는데 정말 비슷비슷한데 결국은 많이 투표하면 우리가 이길 수 있다.

그러면 우리가 원하는 세상 만들 수 있다. 여러분, 열심히 해 주십시오, 여러분! 여러분, 투표 한 장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잘 모르시겠죠.

이게 사실은 계산하는 방법은 없는데 누구한테는 목숨 같은 가치가 있죠. 투표권을 위해서 싸우는 사람들 많지 않습니까?

누구한테는 정말 하찮아서 그냥 투표 안 해버릴 그런 것이기도 하죠. 또 누군가에게는 거부가 투표의 한 방식이기도 할 겁니다.

그러나 제가 계산해 본 방식으로는 투표 한 장이 6787만 원 같다.

왜냐. 대통령이 5년 동안 쓸 예산을 유권자로 나눠 보니까 이 금액이 나왔습니다, 여러분. 여러분, 이 6700만 원 가까운 이 돈을 만약에 내 개인 돈이라고 하면 포기할 수 있겠습니까?

그런데 우리가 하나는 더 알아야 됩니다. 개인 돈은 아니지만 국가의 돈인데 이 돈을 어디에 쓸 것인지를 결정할 권한을 가진 사람을 뽑습니다.

우리가 지정하는 사람, 정말 국민을 위해서 이 돈을 쓸 사람을 뽑으면 이게 다 우리 국민들 개개인의 혜택으로 돌아오겠죠. 그런데 이거 딴 생각하는 사람 잘못 뽑으면 자기 마음대로 돈을 쓰거나 국민들의 복지와 관계없이 돈 쓰는 사람이 돈을 쓰면 이런 거 할 수 있죠.

방위비리 저질러서 뒷돈 챙기고 자원외교 한다고 어디 우물을 2조 원씩 사고 물에 가라앉지도 못하는 잠수함 만들고 그리고 멀쩡한 물 못 틀게 막아가지고 4대강 사업 한다는데 22조 원씩이나 쓰고 이런 데다 막 써버리면 우리를 위해서 쓸 돈은 없지 않습니까, 여러분.

그런데 여러분, 이번에 대통령 잘 뽑으면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이런 주장한다고 하더라고요,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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